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국민연금공단과 국민연금나눔재단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양군을 방문해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임직원 후원금과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됐으며, 7월 8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양군의 복구 및 피해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다.
신재혁 국민연금공단 대구경북본부장은 “공단의 성금이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수해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영양군수 오도창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주신 국민연금공단과 국민연금나눔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빠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