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은 품위있는 친자연적 장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군남면 대덕리에 건립 중인 '영광군 공설추모공원(가칭)'의 명칭을 오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영광군민이라면 누구나 응모(1인 1건)할 수 있으며, 시설의 목적과 특징을 잘 드러내며 간결하고 기억하기 쉬우며 추모공원의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명칭이면 된다.
응모방법은 영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모신청서 및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명칭은 적합성, 창의성, 친근감, 호감도를 기준으로 1차 자체심사를 통해 10건을 선정하며 군 홈페이지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들의 선호도 조사 후 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 5건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1명) 30만 원, 우수(2명) 20만 원, 장려(2명) 10만 원 상당의 영광사랑상품권이 주어지며 결과는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추모공원 명칭 공모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