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교육지원청이 18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관내 신규 늘봄학교 7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늘봄학교가 원활히 정착하고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과 컨설팅에서는 각 학교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펴보았으며, 교육과정 운영, 시설 환경, 학생 및 교직원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담당자들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운영 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발생 가능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교직원과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학교별로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 방안, 학생들의 학습 동기 유발을 위한 프로그램, 늘봄행정실무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등도 논의됐다. 이를 통해 각 학교가 늘봄학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명호 교육장은 “이번 현장 점검 및 컨설팅을 통해 늘봄학교가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점검을 통해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