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19일 남구청년센터와 연계해 20~30대 지역 청년 25명을 대상으로 건강체험관 및 바르게 걷기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젊은 연령층의 비만,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청년들에게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통해 올바른 신체활동 실천을 유도하고자 개최됐다.
1부 건강체험관은 심뇌혈관질환, 절주, 비만, 구강 분야로 운영됐고, 2부 바르게 걷기 교육은 전문 걷기 강사와 함께 올바른 걷기의 필요성과 방법을 배우며, 보행 자세를 영상으로 촬영하고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올바른 걷기 운동 방법을 익히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