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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공단-진안군,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27 22:31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환경 개선

▲신현석 보훈공단 사업이사와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26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보훈공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보훈공단)은 소외된 국가유공자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확대하고 있다.


26일 공단은 신현석 사업이사와 전춘성 진안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가구 적극 발굴 및 지원,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행사 인적·물적 자원 교류, 긴급재난 발생 시 주거 피해 복구 지원을 비롯해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공단 양로시설 연계 등에 협력한다.


공단은 2009년부터 복권기금을 활용해 국가 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안락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택을 수리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진안군에서는 올해까지 14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앞으로 지역 내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현석 사업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진안군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국가유공자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며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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