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28일 “안성에는 대학이 다섯 개가 있다"며 “이들은 안성의 보물"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글에서 “작년 각 학교 학생회 임원들과의 간담회 이후 안성대학 연합학생회가 만들어졌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작년에는 시청에서 의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는데 올해는 학생회 요청으로 간담회를 했다"며 “장소는 대학생들이 좋아할 6070 추억의 거리에 있는 '풍사니랑'이었다"고 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바우덕이 축제 대학생 참여방안, 청년의 날 행사 진행, 대학연합축제와 대학교 주변 환경 관련 제안을 해줬다"며 “시에서 대학생들과 하고 싶었던 일들도 있었고, 미처 생각 못했던 것들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올해 바우덕이 축제부터 할 수 있는 것은 하기로 했다"며 “학업 때문에 안성과 인연을 맺은 2만 2000명의 청년이 안성에서 다양한 기회를 얻고 행복한 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