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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 파리서 대한수영연맹과 협력 방안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28 19:59
파리올림픽 수영경기장

▲김진태 도지사가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도청 소속 황선우, 김우민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제공=강원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파리 현지시각으로 27일 오후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과 유영돈 부회장 등과 수영 발전방안 등 도와 대한수영연맹의 협력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도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김우민 선수가 출전하는 수영 자유형 400m 결승 경기를 몇 시간여 앞두고 만난 것으로 김 지사는 먼저 대한수영연맹에서 목표로 잡은 3개의 메달 획득을 응원하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선수 간판인 황선우, 김우민 선수를 키워낸 숨은 공신인 이보은 강원도청 수영팀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황선우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삼고초려를 마다하지 않고 김우민 선수를 보석처럼 다듬은 과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투자와 수영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 고맙다"며 “대한수영연맹이 강원도 덕분에 먹고 산다. 훌륭한 선수들 잘 키워줘 감사하고 앞으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앞으로 더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한국 수영의 르네상스기를 이끌고 있는 김우민, 황선우 선수가 도 소속으로 강원도가 대한민국 수영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며 “정창훈 수영연맹 회장님의 권유로 강원이특별이 응원단이 파리 현지 응원까지 나서게 됐다. 앞으로도 대한수영연맹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자유형 400m 결승전에서 김우민 선수가 동메달 획득에 성공해 박태환 선수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파리 시각 28일 오전 11시에 황선우, 김우민 선수의 자유형 200m 에선전이 펼쳐지면 강원이특별이 응원단도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열띤 응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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