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정책과 축제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 페스티벌 <2024년 제2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 메인 이미지가 공개했다.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는 '정책'은 무겁고 어려운 것이 아닌 우리 삶과 일상에 맞닿아 있는,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란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문화 협치 우수사례로 학계와 시민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올해 정책페스타 주제는 '도시의 오아시스, 제3의 공간'이다. 페스타가 도심 문화와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며 일상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는 오아시스와 같은 공간과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냈다.
이번 포스터는 도심 속 건물과 시민의 일상을 조합해 표현했다. 일상적인 오브제와 시민을 배치하고, 자연과 환경을 상징하는 고래와 도심 속 오아시스를 함께 배치해 페스타 주제를 시각적으로 드러냈다.
시민과 건물은 도시의 활기찬 일상을 상징하며, 고래와 오아시스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공간을 나타낸다. 이를 통해 일상과 환상이 함께하는 제3의 문화적 공간, 즉 도시의 오아시스를 표현하고자 했다.
제2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의정부문화역 이음과, 의정부신세계백화점 앞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9일 '문화도시락(樂)'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정책마켓, 로컬 줌인, 로컬 줌아웃 등 4개 파트 12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세부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