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과 한림대학교는 2일 구)정선군 디지털교육 체험장에서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림마이크로캠퍼스-정선을 개소했다.
이날 최승준 정선군수, 최양희 한림대 총장, 서건희 정선군청 시설국장, 전성호 한림대 산학협력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림대는 지난해 11월 글로컬대학에, 군은 지난달 30일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산업의 기술 및 혁신역량을 강화, 지역 자생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한림마이크로캠퍼스를 개소했다.
군은 한림 M-Campus를 통해 AI시대 대비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지역사회 돌봄사업, 산업고도화를 위한 기업지원과 상권활성화 등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글로컬 대학 한림대학교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우리지역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업을 함께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