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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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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우수’…0.1억획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05 15:46
구리실버인력뱅크 공익형 사업인 '대중교통 지킴이' 참여 노인들 버스정류장 환경 정화

▲구리실버인력뱅크 공익형 사업인 '대중교통 지킴이' 참여 노인들 버스정류장 환경 정화.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구리실버인력뱅크'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구리실버인력뱅크는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 평가 지표에 따라 2023년 재정 지원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복수유형[2그룹] 대상 기관에 선정됐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노인일자리사업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선도 지자체 입지를 확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총 3그룹으로 나뉘는 복수유형 수행기관 평가 중,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사업을 평가하는 '2그룹'에서 B등급으로 선정돼 1000만원 성과금을 받았으며, 지급된 성과금은 장비구입 및 시설투자 등 사업비와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기여자에게 성과급으로 전달하는데 사용됐다.


구리실버인력뱅크 관계자는 5일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께서 수행기관과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성실하게 참여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소득기반 제공과 신체-정신건강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 개발과 확대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실버인력뱅크 연중 노인일자리 참여자 공모

▲구리실버인력뱅크 연중 노인일자리 참여자 공모. 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은 “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활기찬 사회활동을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다방면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실버인력뱅크는 구리시 관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전담기관으로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며 현재 △공익형(11개 사업단) 816명 △사회서비스형(9개 사업단) 180명 등 총 996명 노인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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