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업애로 청취 및 해소를 위해 지난 2일 가산면 소재 ㈜SECO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포천시 기업SOS시스템 백(白)투더컴퍼니 가동 이후 열 번째 방문이다. 현장에는 조영제 기업지원과장, 윤정아 가산면장, 이일구 마전2리장 등이 함께했으며 기업 소개, 애로사항 청취, 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SECO는 1990년 삼영전자로 시작해 1998년 법인으로 전환했으며, 2001년 장영실과학문학상 금상, 특허청장상, 대통령상 수상 등을 수상하고 2022년 대한민국 우수공장 인증, FDA(미국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우수 제조업체로 주 생산품은 자동라면자판기, 온수매트, 전기매트 등이다.
진방호 ㈜SECO 대표는 “자동라면자판기의 미국 수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각종 인증비용(UL, NSF 등) 등이 부담"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백영현 시장은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은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포천시에서 적극 검토해 최대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