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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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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024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에서 의성군 최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06 17:04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공모에서 의성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주거 공간 마련을 목적으로 2022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경북은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상북도는 2022년 영덕군(국비 10억원, 지방비 10억원), 2023년 경주시(국비 10억원, 지방비 10억원)에 이어, 올해는 의성군(국비 12억원, 지방비 20억원)이 선정되며 총 3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은 영덕군의 '환영해'는 청년 숙소 17호와 공유 주방을 갖춘 시설로 9월 준공 예정이며, 경주시의 '가자미 하우스'는 청년 숙소 10호와 공유 오피스를 포함, 2025년 4월 준공 목표로 한창 진행 중이다.


또 의성군은 'US청년레지던스 나만의-성'을 의성읍 도동리에 조성할 계획으로, 본관에는 청년 주거 공간 18호가 마련되고, 별관에는 체력 단련실과 공유 오피스 등 청년 커뮤니티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행안부 청년 마을 공모사업에서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8개의 청년 마을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지역 정착과 도시 청년의 지역 탐색을 지원하며, 지역 청년 유출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것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 의지를 고취하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청년들이 지역에 단단히 뿌리내리도록 도 차원에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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