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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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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무더위쉼터 운영실태 로드체킹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07 23:17
신계용 과천시장 7일 5단지 경로당 방문

▲신계용 과천시장(오른쪽) 7일 5단지 경로당 방문.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7일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는 5단지 경로당과 문원2단지 경로당 등을 찾아 냉방설비 가동 현황 등을 확인하고 노인들 안부를 살폈다.


과천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를 폭염 피해 집중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 7일 5단지 경로당 방문

▲신계용 과천시장 7일 5단지 경로당 방문. 제공=과천시

도심 온도를 낮추기 위해 과천시는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낮 시간대에 중앙동과 별양동 등 상가 밀집지역 인근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원문동-주암동-갈현동 지식정보타운 등지 횡단보도 인근 15곳에 그늘막을 신규로 설치했다.


또한 올해부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시민이 양산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하도록 하는 '양(우)산대여소'를 시청을 비롯해 보건소,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관문 실내체육관, 7개 동 주민센터 등 12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해선 방문과 전화 등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지역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41곳에 대해 냉방설비 가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손 선풍기와 부채 등을 전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 7일 문원2단지 경로당 방문

▲신계용 과천시장 7일 문원2단지 경로당 방문. 제공=과천시

폭염에 취약한 관내 공사현장 38곳에는 생수 560팩과 현장노동자를 위한 냉풍 조끼 100벌을 지원했으며, 주거취약지역인 꿀벌마을에도 생수 620팩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장기화한 폭염으로 인한 시민피해가 없도록 더위가 끝나는 날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 시민도 폭염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준수해 달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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