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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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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정부합동 정량평가 2년연속 경기도 1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08 11:32
고양특례시청 전경

▲고양특례시청 전경. 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가 2024년(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정량평가에서 2년 연속 경기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정량평가 1위, 정성평가 1위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 성적으로 경기도내 종합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올해는 정량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해 '정부합동평가 정량평가 2년 연속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에 대해 “작년 시군종합평가 1위로 상사업비 4억원을 획득한데 이은 잇단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정책을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꾸준한 실적 관리를 통해 9월 말 시군종합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7개 광역지자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7일 행안부 평가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가 31개 시-군 실적을 자체 평가해 발표했다.


그 결과 고양시는 2년 연속 1그룹(인구 50만 이상) 10개 도시(수원-용인-화성-성남 등) 중 1위를 차지했다.




정량평가는 보건-경제-복지-문화-산림-환경 분야 등 67개 지표에 대해 시-군별 목표 달성률을 비교한 것으로, 고양시는 평가 제외로 평균값을 부여받는 1개 지표를 제외한 모든 지표에서 최우수(S)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사회적경제 분야 우선구매율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율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GAP 인증 농가 확대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등 다수 항목에서 타 시-군에 비해 뛰어난 성적을 거둬 전 분야에서 우수한 행정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시장은 “60개가 넘는 지표 평가에서 2년 연속 31개 시-군 중 1위 달성은 3천5백여 공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자 고양시 높은 행정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매년 종합평가에서 거두는 훌륭한 성적이야말로 고양시가 '일 잘하는 도시'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지표"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부합동평가 실적은 오는 9월 말 실적을 평가하는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 20%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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