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슬 구리시의회 의원. 제공=구리시의회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의회는 7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한슬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구리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은 사회-경제적 요인 등으로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하지 않고 외부와 단절된 채 살아가는 은둔형 외톨이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조례안은 은둔형 외톨이 지원을 위한 시장 책무 및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지원사업과 협력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한슬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정신-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은둔형 외톨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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