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500만원을 확보했다.
그동안 의왕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현상과 장기불황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부시장 주재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상황 관리 △부서별 월별 집행계획 조사 관리 등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지속 노력해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행안부에서 제시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1470억원 대비 434억원 많은 1904억원을 집행해 129.5% 집행률을 달성했다. 2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선 목표액 491억원 대비 92억원 많은 583억원을 집행해 118.8% 집행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8일 “이번 성과는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재정을 운용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이월액 및 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