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참 기쁜 날"이라며 “별내선이 드디어 내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경기도의 변화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별내선은 경기도가 직접 건설하고 시행한 경기북부 최초의 지하철"이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제 별내에서 잠실까지 단 27분 만에, 성남 모란까지도 한 번에 갈 수 있다"면서 “경기도민들께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서울시민들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남양주와 구리, 경기 동북부 지역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오실 수 있게 됐다"며 “모두에게 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비전들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며 “1400만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교통 편의도 더 좋아지고 있다"고 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