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오는 11월까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안전취약계층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구 서구는 안전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복지관, 장애인시설 등 99개소에서 3,000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은 안전 전문교육기관의 전문강사가 시설을 직접 방문해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지진발생 시 대처요령 등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생활안전△교통안전△자연재난안전△사회기반체계안전△범죄안전△보건안전)에 대해 체험 및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서구 구민은 오는 11월까지 서구청 안전총괄과로 신청하면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해 안전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