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항 수소모빌리티 스타트업센터 입주기업 16일까지 모집

▲평택항 수소모빌리티 스타트업센터 제공=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평택시는 9일 평택항 수소모빌리티 스타트업센터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평택항 수소모빌리티 스타트업센터는 지난해 11월에 준공된 국내 최대 수소 충전시설인 평택항 수소 교통 복합기지의 내부 시설로, 공사가 창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구축한 공간이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연구개발 역량을 지닌 경기도내의 수소 관련 기업을 대상이며 스타트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검토,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공사에서 제공하는 사무공간·정비실 등의 시설 이용 △평택시에서 지원하는 연구개발 자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16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는 “평택항 수소모빌리티 스타트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경기도의 수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평택항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주도해 나가고자 하는 기업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