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내촌면 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지난 8일 내촌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날 실천교육은 탄소중립 이해와 실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방안에 대해 강의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도 및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에 대한 설명 및 가입 안내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자치회 위원은 “탄소중립 실천 리더로서 역할과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안을 알게 됐다"며 “마을에서 탄소중립 문화 선도를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직접 방문해 보다 많은 포천시민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경기도가 온실가스 감축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달 1일 오픈한 전용 플랫폼을 통해 경기도민의 탄소감축 활동실적에 따른 보상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4개 분야(교통, 에너지, 자원순환, 인식제고 등 기타) 15개 탄소중립 실천 활동(기후행동서약, 대중교통 이용, 걷기, 다회용품 할인 카페 찾기 등)을 이행한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최대 6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