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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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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포스코 탄소중립 전환 지원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11 12:57

우 의장, 광양제철소 방문해 “탄소중립·에너지전환은 새로운 기회…국회 차원 지원책 마련” 약속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친환경산업 전환을 위한 국회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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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왼쪽 두번째)가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찾아 사업 설명을 듣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최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찾아 탄소중립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사업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회의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우 의장의 이번 방문은 철강산업의 탄소중립대응 현황을 살펴보고 기업의 정책지원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율촌산단 이차전지 사업장을 언급하면서, “포스코가 친환경 미래소재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모습이 인상깊다"는 소감과 함께 기후위기대응과 에너지안보를 위한 포스코의 선도적인 경영전략을 높게 평가했다.


우 의장은 이와 함께 RE100을 필두로 2023년 기준 전세계 에너지발전량 중 30%가 재생에너지로 전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전환율은 아직까지 9% 수준에 그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이 산업계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은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철강산업도 DX(DIGITAL TRANSFORMATION), GX(GREEN TRANSFORMATION) 두 개의 과제를 안고 있다"며 친환경 철강생산체제 구축에 대한 국회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우 의장은 이 날 율촌산단 이차전지 사업장, 광양제철소 등을 둘러보고 방명록에 “포스코! 세계 제조업의 미래, 에너지 전환과 함께 더욱 미래로"라고 남겼다.




우의장의 이 날 방문에는 권향엽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정인화 광양시장이 함께했으며, 포스코 측에서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포스코퓨처엠 유병옥 사장, 이동렬 광양제철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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