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9일 양평어촌계 어민들과 함께 강상면에서 옥천면까지 약 5km의 수변구역에서 남한강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지민희 양평군의원,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남성 어촌계장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영업장이 아닌 비관리 낚시구역의 쓰레기와 장마철에 떠내려 온 부유물을 중점 수거했다.
양평어촌계는 폐기물-쓰레기 등을 상시 수거해 매년 약 10t의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남한강변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남한강 환경은 어민들 노력으로 깨끗하게 유지 관리되고 있다"며 “조업활동을 하는 중에도 환경오염 개선을 위해 노력해줘 감사하다. 지속적인 낚시터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깨끗한 남한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