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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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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주시, 현대차 협력사 ㈜대성사 유치…미래 전기차 부품 허브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21 16:43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경주시가 자동차 부품 공급망 강화와 전기차 부품 생산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


D사 투자양해각서 MOU체결

▲경북도와 경주시가 자동차 부품 공급망 강화와 전기차 부품 생산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 제공-경북도

양 기관은 21일 ㈜대성사와 함께 경주시 구어2일반산업단지에 차체 부품 생산공장을 건립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성사는 2026년까지 110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플랫폼을 포함한 차체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하고, 1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대성사는 현대차의 오랜 협력사로, 다양한 차량 모델에 부품을 공급해온 알짜 기업이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경주를 현대차 부품 생산의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시키고, 경주시 전체를 미래형 자동차부품 기지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경주의 내연기관차 및 전기차 부품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대성사 허부걸 대표이사는 경주공장이 미래차 기술 선도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산업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또한 이번 투자가 지역 경제 발전과 전기차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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