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양파 육묘 신청 접수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양파 육묘신청은 4,500판(182만주) 내에서 선착순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농가별 50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직접 방문하여 육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양파 육묘 품종으로는 농가 선호도가 높으며 수량성과 저장성이 우수한 조생종인 조생스타, 로얄패스트와 중만생종인 다카이, 골든벨, 킹콩, 하하, 초이스, 홍보석(적양파), 리치홍(적양파) 품종이다.
양파모는 오는 10월 마지막주에 분양될 예정이며 1판(406공)당 6,000원에 공급한다.
신청 농가는 소농 및 고령농가 위주로 가능한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도록 하고, 양파 재배 농가의 육묘 관리 및 경영상 어려움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