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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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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자녀 위해 사옥에 워터파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26 10:21

2017년부터 임직원 자녀 사옥 초청 행사 진행
봉사·문화활동 등도 지원···“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기획”

24일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4일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4일 계동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 사옥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국내 현장 및 본사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 70명의 자녀 및 배우자 총 239명이 참석했다. 자녀들은 자신의 사진과 이름이 새겨진 주니어 사원증을 발급받고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이후 사옥을 견학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엽서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유난히 긴 올해 여름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 사옥 부지 내에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현엔 워터파크'를 마련했다. 다양한 워터 슬라이드와 유아풀은 물론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부스까지 준비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상반기에는 해외 근무 임직원, 하반기에는 국내 현장 및 본사 근무 임직원을 대상으로 꾸준히 자녀 초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및 문화활동,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전문기술자 등 총 72명이 지난 18∼21일 충남 당진에서 노후주택 26가구의 벽지 도배와 장판 시공, 가전·가구 교체 등을 돕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부터 10년째 이어온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노후 주택에 사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돕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현충일을 앞두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회사는 지난 2015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10년째 묘역 돌보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5월1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현대엔지니어링 자녀 초청행사에서 임직원 자녀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있다.

▲지난 5월1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현대엔지니어링 자녀 초청행사에서 임직원 자녀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있다.

이에 앞서 5월18일에는 서울 종로구 본사로 해외 근무 임직원 자녀와 배우자 106명을 초청해 사옥 견학, 요리 실습, 어린이 마술쇼 관람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같은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부터 11년 연속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자녀 초청 행사는 임직원들이 가족들에게 자신이 일하고 있는 공간을 소개하고 즐거운 추억까지 쌓을 수 있어서 매년 큰 호평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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