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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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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LS일렉트릭, 세계 최대 佛 전력 전시회서 IDC 솔루션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26 08:59
2024 국제 대전력망 기술 회의(CIGRE)

▲2024 국제 대전력망 기술 회의(CIGRE) LS그룹 부스 전경. 사진=LS전선 제공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력 전시회에 동반 참가해 데이터 센터(IDC) 솔루션 등 신사업을 선보인다.


LS전선은 LS일렉트릭과 오는 30일까지 '2024 국제 대전력망 기술 회의(CIGRE)'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CIGRE는 전력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1921년에 출범한 국제 기구로, 격년으로 학술 대회·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에는 120개국에서 29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전력 산업의 미래를 논의한다.


이번 전시에서 LS전선과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케이블 시스템과 초전도 전류제한기로 구성된 IDC용 초전도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IDC는 AI 산업의 발전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변전소 신설이 주민 수용성과 사업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초전도 솔루션은 변전소 없이도 22.9kV의 낮은 전압으로 154kV급 대용량 전력을 송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또한 LS전선은 초고압 직류 송전(HVDC) 해저 케이블을, LS일렉트릭은 변전소용 친환경 개폐 장치 등 전력망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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