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지난 22일 봉화군 농산물공동브랜드 심의회를 열고 새로운 농산물 공동브랜드 '햇살듬뿍 봉화'를 최종 발표했다.
이번 브랜드 개발은 시장 트렌드 변화와 봉화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디자인 개선 필요성에 따라 진행됐다.
2023년부터 시작된 용역을 통해 새롭게 디자인된 '햇살듬뿍 봉화'는 청정 자연과 농부들의 정성을 담은 프리미엄 농산물을 상징한다.
'햇살듬뿍 봉화' 브랜드는 사과, 고추, 수박 등 주요 농산물의 패키지 포장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디자인은 세련되면서도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해 봉화군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봉화군 농산물 공동브랜드는 대도시 광고, 버스랩핑 광고, 홈쇼핑 방송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홍보되고 있으며, 포장재 제작비용 지원 등을 통해 판로 확대와 유통 다각화를 지원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새로운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 향상과 다양한 판로 개척이 기대된다"며, “홍보와 지원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