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건보공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자립준비청년 100명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했다. 제공=강원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무브 포워드 교통카드'를 도내 자립준비청년 100명에게 지원한다.
건보공단은 27일 강원도자립지원전담기관에 교통카드 100매(1 상당)를 전달했다.
교통비 부담이 크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강원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후원은 건보공단의 복지시설 입소아동 및 청소년의 성장을 응원하는 '하늘반창고키즈'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건보공단 임직원 1만4108명의 성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용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은 “올해도 강원지역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에 공단이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고민하고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오혜경 강원도자립지원전담기관 관장은 “지난해 지원받은 교통카드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실생활에 크게 도움이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와 같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우리 자립준비청년들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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