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동서강정원 연당원 30일부터 열흘간 수국축제

▲영월 동서강정원 연당원 수국. 제공=영월군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다 영월 동서강정원 연당원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8일가지 열흘간 수국축제가 열린다.

영월 동서강정원 연당원은 2021년 강원특별자치도 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하고 30만본의 수목과 화초류를 식재해 계절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 가운데 8000여본의 수국을 활용해 올해 수국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8월 말부터 분홍색 단풍이 드는 목수국은 복자기 가로수길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원식물 보급에 참여하고 있는 JB가든센터도 올해 연당원 수국축제에 함께한다.

연당원에 1,000본 이상의 수국을 전시 및 판매할 계획으로 저렴한 가격에 수국을 구입할 수도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올해 연당원 수국축제를 통해 내년에 개원 예정인 동서강정원 청령포원과 정원도시 영월을 함께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당원 숙구 축제 기간 한시적으로(8월 27일~10월 중순) 정원 내 카페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영월 동서강정원 연당원. 제공=영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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