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 신고가가 경신되고 있는 경기도 수원 장안구에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가 들어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수원 장안구 아파트값은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1월 '스타필드 수원'이 문들 연 뒤 전용면적 74㎡ 타입에서 10억원대 거래가 나왔다. 지난 6월에는 전용면적 84㎡이 12억5500만원으로 신고가를 세웠고, 2개월만인 8월 화서역파크푸르지오 84㎡가 13억원에 거래되며 이를 경신했다.
일각에서는 광교신도시에 버금가는 신흥 부촌이 장안구 일대에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조성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방건설의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A4BL)'의 분양이 다음달 초 예정돼 있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비교적 합리적인 수준의 분양가가 형성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북수원IC' 등이 인접해 자차 약 30분대에 사당, 양재 등 서울 주요 강남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도보로 '성균관대역(서울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공사 중)' 정차역(예정)도 도보권에 조성될 전망이다.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 등이 자차 약 10분대 거리에 있다. 또 축구장 약 21개 규모의 '북수원테크노밸리'(추진 중), 축구장 약 33개 규모의 '성균관대R&D사이언스파크'(추진 중)도 인접한 지역에 만들어 계획이다.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 세대 당 주차대수는 2.01대다. 커뮤니티에는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다채로운 시설이 적용된다. 전 세대 천장고는 최고 약 2.6m다. 견본주택은 수원역 인근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