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곡성군이 도림사 관광지에 키즈펜션 단지를 조성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사계절 곡성군의 대표 관광지로 손꼽혀온 '도림사오토캠핑리조트'는 노후된 시설물을 개선하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10여 년이 지나 노후된 캐빈하우스는 동물 모양의 이색적인 키즈펜션으로 재탄생 했다. 사슴과 고래, 꽃게, 나비 등 총 10가지 동물 모양의 키즈 펜션은 각각의 색다른 재미를 가지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편안한 휴식을 주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지금까지 군은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 내 캠핑사이트를 확장 정비했고 물놀이장을 조성한 바 있으며 향후에는 노후된 캐러밴을 새롭게 정비해 전남 최고의 가족 단위 캠핑과 힐링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는 현재 캠핑장(19개 캠핑사이트)와 키즈펜션(10동)을 운영 중이며 본격적인 캠핑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관광객 맞이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도림사 관광지 인근에는 최고의 드라이브코스인 섬진강변, 보성강변과 전국 최고의 기차 테마파크인 '섬진강 기차마을'이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은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