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 소재 청년예술인단체 누리보듬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영광문화원 2층에서 군민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수원의 지원을 받아 청년문화예술활성화 전시회를 진행한다.
29일 누리보듬에 따르면 누리보듬은 지난 2023년부터 군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어반스케치, 가죽공예, 금속공예, 목공예, 생활자수, 마크라메공예 등 다양한 공예 클래스를 운영하는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을 진행해 왔다.
누리보듬은 퀄리티 높은 작품들이 나올 수 있도록 전문성 높은 다회성 클래스를 진행하고 좋은 퀄리티를 위해 보강수업을 진행하고 전문성을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전시회가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원활한 활동과 지역예술인 발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항기 누리보듬 대표는 “문화가 있어야 예술가들도 있다고 생각된다"며 “예술가들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면 좋을 것 같고, 영광군민들이 더 많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