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전남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만감류 재배 및 관심 농가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차례에 걸쳐 기본 재배시기에 적합한 관원 관리 교육 등 만감류 기술교육을 완료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고품질 만감류 생산을 위한 이론과 재배농가 방문을 통한 현장 기술 중심 컨설팅 및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여름 전정 및 병해충 관리와 당·산도 조절을 통한 재배기술 교육이 중점 실시돼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재배농가 현장방문을 통해 고품질 아열대 재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진도군 만감류 생산 기술 발전의 계기가 됐고, 앞으로 계속해서 농가 지도와 기술보급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