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강원평창몰에 평창 지역화폐인 평창사랑상품권 연동결제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버전은 이미 사용이 가능하고 PC 버전은 올해 하반기 중으로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다.
강원평창몰은 2020년 9월 7일 개장했으며 현재 53개 기업이 입점해 있다. 이 중 20여 개 기업이 평창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어 이둉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나머지 30여 개 기업과도 가맹점 등록을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이서진 군 경제과장은 “상품권 온라인 결제시스템 구축은 지역상품권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결제수단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아픙로도 평창사랑상품권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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