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2일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년층 1인 가구 100명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선물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을 활용한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참치캔, 스팸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지원한다.
해당 물품은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오는 13일까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승훈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후원자들의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고, 올 가을이 모두에게 행복한 계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 분야의 민관 협력 구심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독사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위기가 발생하고 있는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시민행복을 위한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