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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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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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약정 기간 없앤 OTT 결합상품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02 17:26

TV+인터넷에 인기 OTT까지 최대 1만1000원 할인

ㄴㅇㄹ

▲KT스카이라이프가 TV와 인터넷 결합상품에 원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더하면 최대 1만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OTT 선택형 상품 'sky All&OTT'를 출시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약정 기간을 없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선택형 상품 'sky All&OTT'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TV와 인터넷 결합 가입자가 OTT를 선택하면 추가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 결합상품에 원하는 OTT를 더하면 최대 1만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카이라이프 측은 “원하는 OTT를 추가하는 상품 구성을 갖추고 'OTT 친화적 플랫폼'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OTT 선택형 상품 'sky All&OTT'는 넷플릭스, 웨이브, 디즈니+, 왓챠를 포함한 OTT와 유튜브 프리미엄 등 6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최대 1만1000원까지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디즈니플러스의 '폭군'이 보고 싶으면 TV와 인터넷(와이파이), 디즈니플러스 스탠다드 요금제를 합쳐 월 2만7500원(1만1000원 할인 적용)에 이용할 수 있다.




이후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 시즌2' 시청을 원하면, 결합 OTT를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로 변경해 월 2만3300원(1만800원 할인 적용)에 즐길 수 있다. 시청하고자 하는 콘텐츠에 따라 유연하게 OTT를 변경하면서 스카이라이프에서 TV와 인터넷 결합 시 제공하는 '30% 요금할인 홈결합'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상품 론칭을 기념해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 시 3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이후 3개월이 지나면 TV와 인터넷 결합에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의현 영업총괄은 “OTT 친화적 플랫폼으로 시장에 자리잡아 원하는 콘텐츠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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