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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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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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추 생산량 작년보다 10.4% 늘어…기상여건 양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1.22 14:28

통계청 2024년 고추, 참깨, 고랭지감자 생산량조사 결과 발표
참깨 0.3%↑…고랭지감자 0.2%↓

마당에 늘어선 건고추

▲충남 청양군 아름다운 나라의 농부 마당에 늘어선 건고추

올해 고추 생산량이 기상여건이 양호한 영향으로 작년보다 10.4% 늘었다. 참깨 생산량은 0.3% 증가한 반면 고랭지감자는 0.2% 감소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고추, 참깨, 고랭지감자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고추 생산량은 6만8074t으로 작년보다 10.4% 증가했다.


재배면적(2만6430㏊)은 고추 가격 상승 및 생산비 증가의 영향으로 2.6% 감소했지만 양호한 기상 여건에 힘입어 면적당 생산량이 13.3% 늘었다.


참깨 생산량은 9002t으로 0.3% 증가했다.


3∼5월 파종기 가격상승에도 재배 면적은 11.4% 줄었으나 면적당 생산량이 13.3% 늘었다.




고랭지감자 생산량은 12만6399t으로 1년 전보다 0.2% 감소했다.


주산지인 강원 영서지방의 수확기 고온 현상으로 면적당 생산량이 2.6% 감소했다. 재배 면적은 작년보다 2.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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