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올해 7월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모빌리티 일상생활 서비스 '카(Car)케어'가 출시 100여일 만에 회원수 10만명을 돌파했다.
12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Car케어는 차량의 정밀진단, 경정비와 차량수리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예약하고, 결과까지 레포트로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삼성화재만의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플랫폼이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삼성화재 정비 네트워크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전국 400여곳의 애니카랜드(경정비)와 1100여 곳의 애니카패밀리센터(수리)에서 이용 가능하다.
'Car케어'는 고객이 정비소를 선정할 때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Car케어' 고객들은 주변 정비소의 평점과 실제 사용자만 작성할 수 있는 리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Car케어'는 고객의 일상생활 속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빌리티 제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차량 이용과 관련된 주차, 세차, 렌터카 등의 혜택뿐만 아니라 타이어와 블랙박스 같은 필수 차량용품에 대한 할인도 제공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서비스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내년 중 정기검사 대행 서비스와 플랫폼 내 결제 기능 추가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회원수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Car케어' 서비스 가입고객 전원에게 △정밀진단 무료 쿠폰(2만원), △엔진오일 교환 또는 배터리 교환 할인 쿠폰(3만원), △대리운전 제휴 혜택(1만원)을 준다.
차량관리 및 제휴 서비스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네이버페이(1만원)를 지급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회원 10만명 달성을 기념해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