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는 칼리드 압델 라흐만 주한 이집트 대사와 무역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칼리드 대사는 “이집트는 과일과 섬유 산업에 강점이 있고 현재 유럽을 비롯해 많은 국가로 활발히 수출하고 있다"며 “해당 산업과 제품이 한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김병관 협회장은 “경쟁력 있는 이집트 기업이 내년 한국 수입 박람회(KIF 2025)에 참가해 국내 시장에 소개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며 “내년 현지 수입 사절단 파견도 검토해보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