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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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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이달 리브랜딩… 견조한 트래픽 예상 [하나증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02 07:16
soop

▲SOOP 개편 UX/UI 시안. 출처/하나증권


하나증권은 웰컴 프로젝트 시즌 2로 견조한 트래픽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목표 주가와 투자의견을 16만5000원과 매수로 각각 유지했다.


2일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달 국내 아프리카TV의 SOOP 리브랜딩과 웰컴 프로젝트 시즌 2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7월부터 이어진 콘텐츠와 리브랜딩으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주가 하락 요인이었던 월간 순 이용자(MUV)의 3분기 회복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높은 최고 시청자가 확인되었으며, 9월 국내 SOOP 리브랜딩과 함께 추석 특집 어셈블, KB리브 모바일 LOL 멸망전, 마카오톡 전쟁 서버, 발로란트 멸망전 등이 준비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버추얼, 발로란트 콘텐츠 강화는 국내 및 글로벌 SOOP에 모두 기여할 것"이라면서 “8월 기준 버추얼 스트리머 평균 시청자 채널은 SOOP의 이세계아이돌이고, 버추얼 생태계는 점점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게임, 노래, 토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으며 강한 팬덤을 보유하는 특성이 있기에 동시 통역과 송출이 이루어졌을 때 글로벌 SOOP만의 강점이 될 것"이라면서 “발로란트 콘텐츠에 대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8월 IAM 발로란트 팀 후원과 스트리머 합류가 가시화되고 있어 국내 발로란트 스트리밍 시장 확대에 대한 수혜가 가능하다"면서 “또한 글로벌 SOOP의 주요 지역인 태국은 발로란트의 인기가 높은 지역이기에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며 “향후 글로벌 SOOP의 동시 송출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확인한다면, 스트리머 입장에서 동시 송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곧 국내 SOOP에서 방송을 할 유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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