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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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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서해선 운정연장 실시설계 발주…내년 착공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02 10:41
파주시 운정역 전경

▲파주시 운정역 전경.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는 서해선 전동열차 파주 운정역 연장운행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위-수탁 협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은 올해 1월15일 국토교통부가 사업추진 계획을 확정한 사업으로, 현재 고양 일산역까지 연장운행 중인 서해선 전동열차를 파주 운정역까지 5.3km 연장하는 사업이다.


위-수탁 협약에 따라, 사업 시행은 국가철도공단이 수탁 받아 추진하고, 향후 운영은 한국철도공사에서 수행한다. 파주시는 오는 2026년 서해선 개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5년 착공할 계획이다.


서해선이 개통되면 경기서남북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대부분 수도권 전철(14개 노선)로 환승이 가능해져 파주시민은 향상된 광역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일 “서해선은 경기서남부권으로 이동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노선으로, 올해 말 개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함께 파주시 철도교통혁명에 큰 축이 될 것"이라며 “시민에게 최적의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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