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대회에 참석한 해외 지도자들이 2일 경북도를 방문해 지역 발전과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은 제23회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대회(KOWIN)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한 미국, 브라질 등지의 정부·비정부 기관 리더들로 구성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의 만남에서 방문단은 경북의 현안과 발전 전략에 대한 이해를 도모했으며,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등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경북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리더들이 경북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내년에 경주에서 열리는 APEC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제협력 증진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