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영유아 가족이 참여하는 '제1회 육아 다잇종'을 개최했다. 연령별 맞춤형 육아지원 서비스로 부모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관내 영유아, 양육자, 보육현장, 지역사회를 모두 잇는다는 의미를 지닌 이날 행사에선 영유아 오감 발달을 위한 '커피콩 점토', '풍선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마술-풍선-비눗방울 등이 함께 어우러진 '판타스틱 매직 in 버블랜드' 공연이 펼쳐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행사장에서 “다양한 체험이 우리 아이들 상상력과 창의력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육아지원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놀이활동, 장난감도서관 운영, 시간제 보육, 맞춤형 육아상담 등 가정양육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내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