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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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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노인 복지관서 추석 특식·선물 나눔 봉사활동 전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03 14:47

명절 맞이 사회 공헌 활동…ESG 경영 실천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원이 서울 강서구 노인 종합 복지관에서 배식 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원이 서울 강서구 노인 종합 복지관에서 배식 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추석을 앞두고 직접 만든 명절 음식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누며 한가위의 뜻을 되새기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 30여 명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화곡동 소재 노인 종합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특식을 준비하고 점심 식사를 위한 배식·퇴식을 도왔다. 다채로운 간식도 명절 선물로 준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내식을 담당하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협업해 항공사만의 특색있는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대한항공 기내식 셰프가 현장에서 조리한 △소불고기 잡채 △토란 소고기뭇국 △호박새우볶음 △오이무침 △대구전 포함 전 3종 △과일 샐러드 등 8가지 음식을 지역 어르신 600여 명에게 대접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송편·단팥빵·약식·수제 식혜 등 어르신들의 입맞에 맞춘 간식 선물을 증정했다.


대한항공은 매년 추석과 설을 앞두고 지역 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강서구청이 선정한 지역 내 독거 노인·소년 소녀 가장·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 쌀을 전달하는 '사랑의 쌀' 후원을 2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2022년에는 송편과 약과 등으로 구성한 추석 음식 꾸러미를 관내 취약 계층 250여 가구에 전달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 ESG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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