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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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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단,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메종 투 메종 2024: 모르는 한국’ 전시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03 09:29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와 안동관광두레센터는 안동관광두레 1호 주민사업체인 안동단이 메종 마리끌레르 코리아 창간 30주년 기념 전시 '메종 투 메종 2024: 모르는 한국'에 초청받아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동단,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메종 투 메종 2024: 모르는 한국' 전시

▲안동관광두레 1호 주민사업체 안동단 메종 투 메종 2024 모르는 한국 전시 초청받아 전시를 진행한다. 제공-안동시

이번 전시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 정동의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우리 것'의 세계화와 옛 선조들의 멋과 풍류를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한국의 숨겨진 진면목을 발견하는 것을 테마로 하고 있다.


안동단은 이번 전시에서 폴리카보네이트로 제작한 안동 하회탈, 퇴계찻자리(반닫이), 겸재 정선의 '계상정거도'를 담은 쿠션 등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섬유, 패션, 가죽공예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안동포를 활용한 오브제와 안동의 특색을 담은 관광상품도 소개됐다.




이에는 하회마을 만송정 솔밭의 향을 담은 향수밤(나르므로), 대마 씨앗을 활용한 헴프 전통 간장(두두두), 안동 콩으로 만든 콩물(연화단지) 등이 포함돼 있다.


전시 기간 중인 4일에는 특별 클래스로 안동관광두레 권용숙 PD의 '안동의 역사와 놀이문화' 강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물길스테이' 박찬희 대표의 '안동 속의 안동, 금소마을'과 안동포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안동포 보존회 전수자들이 '금소마을 베틀가' 축하공연을 펼쳐 전시와 함께 안동의 전통과 문화적 풍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안동시와 안동관광두레센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안동의 전통과 문화를 서울에서 널리 알리고, 한국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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