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추석연휴기간 동안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운영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 동안 이어지는 추석연휴에 상록구-단원보건소에는 상황반이 설치된다. 상황반은 각종 사고 등 비상사태 대비와 당직의료기관-휴일지킴이약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응급실을 운영 중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 △동안산병원 △사랑의병원 등 6곳에는 추석연휴기간 중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비대면 휴일-야간진료 의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심평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석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은 안산시나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상록수보건소-단원보건소-안산시 당직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인근지역 당직의료기관-약국 정보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이나 응급의료포털 E-gen, 모바일 앱(응급의료정보제공) 및 주요 검색포털에서 '명절진료' 검색으로 확인 가능하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최근 응급실 등 의료현장 혼란이 지속되는 만큼 추석연휴기간 비상진료 대책을 기반으로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