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에너지경제 포토

정재우

jjw5802@ekn.kr

정재우기자 기사모음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회 방문해 2025년 경북 주요 국비 건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1.26 17:05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장 및 이학영 부의장,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김상훈 정책위의장, 예결위 여야 간사인 구자근, 허영 의원의원들과 잇달아 만나 2025년도 경상북도 주요 국비 사업의 국회 증액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회 방문해 2025년 경북 주요 국비 건의

▲이철우 경북도지사(좌)가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의장을 만나고 있다. 제공-경북도

이 도지사는 예산안이 예결위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인 만큼,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예산 증액을 위한 협조를 구했다.


이날 이 도지사는 여러 국가적인 과제에 대해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예산 확보 △원전산업 육성을 위한 문무대왕 과학연구소 설립 △저출생 극복 대책으로 산단 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 등을 포함한 경북의 중요 사업들이 있었다.


이 도지사는 특히 APEC 정상회의와 원전산업 육성 사업이 경북을 중심으로 국가 차원의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하며, 국제적인 행사 준비와 차세대 원전 기술 확보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경북의 정책들이 국가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예산 확보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교통망 개선을 위한 내륙철도 사업,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공사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SOC 사업들도 국비 지원을 요청하며, “경북 예산 확보는 도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며 예산 심사 과정에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