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농산물 직거래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하고, 소비자에게는 의왕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직거래장터 장소는 '행복한 농부마켓'이 있는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백운로 16) 앞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행복한 농부마켓'에 참여하는 9개 농가와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부곡점이 참여하며, 채소, 버섯, 과일, 벌꿀 등 다양한 품목 농산물을 판매한다.
또한 일정액 이상을 구매한 시민에게는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와 의왕농협에서 햅쌀(500g)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4일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한가위 명절식탁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농가도 살리는 상생 자리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