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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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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년 재해위험지역정비 국비 1704억 확보…전국 최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05 15:37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025년 재해위험지역정비 정부 예산안에 국비 1704억 원을 확보하며 총 3408억 원 규모의 177개 사업지구 정비를 추진한다.


경북도, 2025년 재해위험지역정비 국비 1704억 확보

▲감포교. 제공-경북도

이는 지난해 대비 16% 증액된 금액으로,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경북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이번 국비 확보는 특히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컸던 올해, 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에 사업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한 결과로, 경북도는 3년 연속 전국 최다 국비를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532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1032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등이 포함되며, 전국 공모사업인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서 전국 최다 9개 지구가 경북에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재해취약지역 해소를 위해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재해위험지역 정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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