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시청 별관2층 강당에서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달 30일 공개된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선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 설명(안양시) △정비기본방향 설명(경기도) △주민과 소통을 위한 질의응답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을 통해 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평촌'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산업-업무 연계 축 조성 및 공원녹지 확대 등을 통한 종합 공간구조 구상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개발밀도 설정을 위한 기반시설 용량 검토 결과와 밀도계획(기준용적률 330%), 상위법령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특별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른 특별정비예정구역(안), 공공기여비율(1구간 15%, 2구간 41%), 기반시설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시민의견에 귀 기울이고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될 때까지 충분한 검토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진행 중으로, 이달 20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다.